잼버리 사태 요약 최악의 국격 하락

전북 새만금에서는 제25회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4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였는데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대회 첫날부터 부실 운영으로 연일 구설수에 올랐고, 급기야 영국과 미국이 대회를 포기하고 떠났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정말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참을 수 없는 국제적 망신 이자 국격하락의 원인 입니다.

 

하루하루 터지는 횡령 자료

출저 : 중앙일보, 클릭하시면 원문으로 이동 됩니다.

중앙일보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새만금을 국내 유치 후보지로 결정한 2015년 9월 22일부터 해외출장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보고서 제목에 '잼버리'를 명시한 기관은 5곳으로 전북이 55회로 가장 많았고, 부안군 25회, 새만금개발청 12회, 여성가족부 5회, 농림축산식품부 2회 순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잼버리 공사로 계약금 받은 회사들 실태

주식회사 리드 잼버리 관련공사 계약현황

주식회사 리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반시설 설치공사

계약총괄금액: 8,165,270,775원(81억)

소재지: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변산로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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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종합건설 잼버리 관련 공사계약현황

(주)삼부종합건설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집회장 조성공사

계약총괄금액: 2,193,384,800원(21억)

소재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룡로 78

삼부종합건설 주소지 로드뷰

판단은 여러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잼버리 출장의 허와 실

출저 : 중앙일보,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 됩니다.

나랏돈 가지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들 놀다 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터져서 꼭 책임들 졌으면 좋겠네요

 

야영장 조성은 뒷전!! 뒤로 다 빼먹음

운영비에 뭐 하느라 740억이나 쓰였을까요??? 아이들 야영장 조성에는 129억 쓰였다는데 그것 조차도 믿을 수가 없는 게 아래 자료를 보시면....

사람 죽어 나갈 판인 야영장에서 자기네들은 펜션을 통째로 빌려서 시원하게 나랏돈을 쓰고 즐기며 놀고, 먼 외국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한 아이들에게는 벌레가 들끓고 오물투성이 야영장에 129억이 쓰였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급수나 샤워 시설조차도 갖추어져 있지 않았고요, 샤워실 시설도 열악해 성범죄도 발생하였고, 지급했던 구운 계란에는 곰팡이까지 폈다는데 진짜 개판이네요. 도대체 이게 어딜 봐서 129억이 쓰인 위생과 환경입니까?

출저 : 중앙일보

더군다나 성범죄가 일어나고서 며칠째 조치조차 없었다네요,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정말..

“잼버리 성범죄, 며칠째 조치 없어” 전북 스카우트 80명 퇴소

 

국내외 참가자 부모님들의 분노

출저 : 한국경제

어떤 학부모님은 참가국 아이들이 1인당 100만 원 이상씩 냈다면 430억 원, 그리고 정부 보조금이 있는데 팔레트를 깔고 자라니 이해가 안 된다"면서 "샤워 시설이 천막으로 돼 있어 옆에서 다 보였다. 화장실도 어렵다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네요

 

출저 한국경제

적지 않은 참가비를 희생해 가며 대한민국으로 떠나보냈었던 아들의 꿈이 악몽으로 변했다며 원성을 토로한 미국 아이의 어머니도 계셨습니다.. 정말 제가다 부끄럽습니다..

 

문제없다고 걱정 말라던 여가부 장관

환장하겠습니다 정말... 대한민국 국민인 게 부끄럽습니다. 그냥 사퇴 하세요

 

지원 나서는 삼성전자

똥은 나랏돈 뒤로 다 해쳐 먹은 놈들이 싸고, 일생기면 뒤처리는 애꿎은 삼성전자가 하고 있고.. 에휴

 

외신보도 전세계 에서 조롱거리가 되어 버린 한국

K팝으로 유명한 한국의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지 몰랐다며 여러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번 새만금 사태에 일침 하는 독설 및 밈을 만들어 냈는데요, 6년간 준비한 결과가 여가부와 뒷돈 챙겨먹은 사람들 때문에 이런 국격하락으로 이어지다니 정말 참담 합니다.

 

국내 네티즌 반응

답도 없습니다..

마치며

적다 보니 열받아서 더 이상 못 적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