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사는법 주의할점
최근 들어 투자 열풍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주변에서는 비상장주식을 사서 큰 수익을 보는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막상 비상장 주식을 살려니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죠. 그래서 이번엔 제가 안전하게 비상장 주식 사는 방법과 주의할 점을 알려드릴게요.
비상장 주식이란 무엇인가요?
장외주식거래란 말 그대로 증권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매매하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38커뮤니케이션이라는 사이트나 K-OTC라는 사이트 등 여러 곳에서 개인 간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이러한 방식으로 거래되는 주식을 '장외주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비상장 주식을 사려고 할까요?
첫 번째로는 투자자 입장에서 리스크가 큰 만큼 수익률 또한 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스타트업회사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회사는 지금 당장은 적자이지만 미래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된다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게 될 텐데요. 이때 만약 해당기업이 IPO 즉,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면 주가는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는 초기투자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많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예시처럼 C라는 스타트업회사가 올해 초에 설립되었고 매출액 100억 원 달성 및 순이익 10억 원이라는 목표를 세운 상태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내년 이맘때쯤이면 충분히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죠. 그러면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로부터 리포트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할 테고 자연스럽게 시가총액 역시 올라갈 겁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섣불리 투자하기 망설여질 테죠. 이럴 때 미리 지분을 확보한다면 그만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장외주식을 살 수 있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믿을만한 중개업체를 통해서 매수/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38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사이트를 추천드리는데요. 해당 사이트 내에서의 모든 거래는 한국금융투자협회 심사를 통과한 정식 회원사에서만 이루어지며, 만약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협회 차원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 하단에 나와있는 각 회원사의 정보를 참고하면 신뢰도도 높일 수 있겠죠?
동영상으로 비상장주식 사는 방법 배우기
비상장 주식 살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 일단 제일 중요한 건 회사의 재무상태겠죠?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이라도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면 제대로 된 기업활동을 할 수 없을 테니까요. 특히 스타트업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두 번째로는 해당기업의 대표자 이력입니다. 아무래도 경영진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 세 번째로는 유통물량 체크입니다. 거래량이 너무 적으면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신뢰관계가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매수자가 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아져요.
- 마지막으로는 사기꾼 조심 입니다. 대부분의 사기꾼들은 먼저 접근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제공하며 안심시킨 후 나중에 뒤통수를 치니까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상장 주식 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엔 다소 생소하지만 알고 보면 어렵지 않은 분야이니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